작품을 만들 때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습니다. 자연의 색과 선, 형태에서 오는 감상들을 연상하여 조각, 색, 그림을 통해 표현합니다. 

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마주하며 그 안에서 느꼈던 감정을 전체적인 분위기로 녹여내었습니다. 

도자기 식물원 작업에서는 식물의 잎이나 씨앗, 씨방 등의 형태와 색을 관찰하여 식물특유의 선과 양감들을 저만의 조형적 언어와 색으로 표현합니다. 

샘 작업에서는 물이 솟아나는 자리, 물방울이 모여 샘을 이루는 장면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.

자연의 아름다움, 생명력은 큰 영감을 주는 원천입니다. 

식물들의 다양한 형태와 색상, 섬세한 디테일, 맑은 물 소리, 그 주변의 평화로움을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도자기에 담아내었습니다. 

이러한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, 고요함과 조화로움을 불어넣은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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